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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테스트에서 출시까지 15개월, 기대작 ‘하이퍼유니버스’는 어떤 작품?

  • 서삼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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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11-03 11:06:18

    ‘하이퍼유니버스’가 첫 테스트부터 출시까지 15개월에 가까운 담금질을 마치고 이용자와 호흡할 준비를 시작했다.

    넥슨은 지난해 알파 테스트와 ‘지스타 2015’ 현장공개로 호평 받아 기대작 반열에 오른 ‘하이퍼유니버스’의 공개 테스트(OBT)를 오는 22일부터 시작한다. 이에 앞서 16일부터 20일까지 사전 공개 테스트(Pre-OBT)로 안정성을 점검한다.

    ‘하이퍼유니버스’는 횡스크롤 방식으로 진행되는 수직구조 맵에서 대전을 벌이는 독특한 MOBA(혹은 AOS)다. 여러 우주가 공존하는 ‘다중(多重)우주’ 세계관을 바탕으로, 신(神)이 안배한 가상세계이자 우주전체를 연결하는 허브(Hub) ‘하이퍼유니버스’에서 벌어지는 활극이 주요 콘텐츠다.

    ▲게임 소개 영상(출처=하이퍼유니버스 유튜브 페이지)

    게임 속 캐릭터 ‘하이퍼(Hyper)’는 우주를 종말에서 지켜낼 힘을 지닌 소수 능력자 집단으로, 오로지 이들에게만 개방되는 공간 ‘하이퍼유니버스’에서 우주구원이란 사명 아래 숙명의 대결을 펼쳐야 한다. 다양한 우주에서 건너온 개성적인 ‘하이퍼’들은 아군과 적군을 오가며 전투를 벌인다.

    전투의 목표는 상대 거점을 장악하는 것이다. 이용자는 △탱커 △브루저 △테크니션 △스트라이커 △스토커 △서포터로 구분된 30개(OBT 기준)의 ‘하이퍼(캐릭터)’를 선택해 독자적인 기술과 전략으로 상대팀과 대치해 전투를 벌인다. 여기에 수직 맵에 자리한 각종 중립 오브젝트(몬스터)를 전략적으로 처치하고 아군과 호흡을 맞추는 팀플레이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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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층 구조의 수직맵은 ‘하이퍼유니버스’가 자랑하는 요소다. 횡스크롤 방식의 직관적인 동선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전황을 확인할 수 있게 구현했고, △사다리 △점프대 △포털 등 새로운 이동수단(오브젝트)로 전략과 전술 사용의 폭을 넓혔다

    수직맵과 함께 키보드만으로 조작하는 콘트롤 체계도 독특하다. 기존 MOBA가 키보드와 마우스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과 대비된다. 넥슨과 개발사 씨웨이브소프트는 스킬 콤보 기반의 논타켓팅 전투와 역동적인 ‘하이퍼’의 모션, 키보드를 사용한 손맛이 장르적 한계를 뛰어넘는 손맛과 타격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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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액션처럼 스킬과 스킬을 연계할 수 있도록 개발해 액션성을 높였다

    이를 위해 격투액션게임의 전유물이었던 ‘액션 캔슬(시전 중인 스킬을 중단하고 새 스킬을 사용하는 일종의 콤보)’ ‘히트 포즈(경직)’ ‘선 입력 시스템’ 등 프레임 단위의 정교한 판정을 구현해 전투의 질적 재미와 액션성을 높였다.

    액션성이 강조된 만큼 한판을 즐기는데 필요한 시간도 20분 내외로 구성됐다. 타 게임 대비 짧은 플레이타임은 캐릭터 성장속도, 액션성 높은 전투와 맞물려 긴장감을 배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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