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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WEGL, 새로운 e스포츠에 도전하는 대회”

  • 서삼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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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08 13:44:39

    액토즈소프트는 8일 서울 강남구 SC컨벤션센터에서 ‘WEGL 2017 파이널’ 간담회를 열고 16일 부산에서 개막할 행사의 세부 내용과 경쟁 종목, 운영 방안 등을 소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WEGL 첫 대회는 온라인과 콘솔, 모바일 플랫폼의 12개 게임으로 꾸려진다. 총상금은 2억 4,570만원으로, 세계 12개 지역 120여명의 선수들이 우승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지스타’ 일반전시관(B2C) 참가사 중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꾸렸다. 부스에서는 세계수준의 경기와 관람객 참여 이벤트, 개인방송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인기종목을 사용한 e스포츠와 함께 인디와 모바일게임 등 그동안 비주류에 속한 게임들을 발굴하는 색다른 경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 전명수 부사장은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방식의 e스포츠 대회가 생겨야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했고, 다양한 종목과 방식으로 새로운 e스포츠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했다.

    다음은 발표가 끝난 뒤 진행된 질의응답 내용을 간추린 내용이다.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 전명수 부사장(오른쪽)과 서재원 부사장


    Q : 첫 대회를 앞뒀다. 소감은.
    전명수 부사장 “액토즈와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가 e스포츠 사업을 시작한 것은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봤기 때문이다. 첫 단추를 ‘지스타’에서 꿰게 됐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떨린다. 준비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 오랜 시간 e스포츠 사업을 추진한 입장에서, 기존과 다른 방식의 대회가 생겨야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여러 인디게임과 ‘마인크래프트’와 같은 새로운 종목 대회를 준비하면서 성공 가능성을 봤다.”

    Q : B2C관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폐관시간이 변수가 될 것 같다.
    전명수 부사장 “방송사와 연계한 중계와 범퍼타임 등 예상할 수 없는 사건-사고에 대처할 시간을 넣었다.”

    Q : 종목 선전 기준은 무엇인가.
    전명수 부사장 “종목사의 의지와 이용자의 인기를 기준으로 했다. 인디게임과 모바일 종목은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할 콘텐츠를 골라 선정했다.”

    Q : ‘배틀그라운드’의 종목화 가능성은 없나.
    서재원 본부장 “지난 4월부터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다.”

    Q : 이후 사업추진 계획은.
    전명수 부사장 “올 한해 동안 다양한 사업자와 만나 투자검토를 했다. 액토즈는 e스포츠 사업을 단순히 대회를 만드는 사업이 아닌, 인프라와 각종 사업이 연계된 밸류체인을 만들 것이다.”

    Q : ‘마인크래프트’ e스포츠 대회는 독특하다. 설명 부탁한다.
    전명수 부사장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끈 게임이다. 우리는 e스포츠종목으로서 가능성을 봤고, 다음해부터 글로벌 e스포츠 종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재원 본부장 “배틀로얄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

    Q : 인디게임이 종목에 포함됐다. 게임의 소개와 향후 인디게임 e스포츠의 계획을 설명해 달라.
    전명수 부사장 “BIC(부산인디커넥트) 조직위원회, 부산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인디게임 개발자의 의견을 반영해 종목을 선정했다. 인디게임은 개발사의 특정상 고려요소가 많다. 단일 혹은 소수의 개발자가 e스포츠를 위한 버전을 별도로 개발하기 힘들다. 내년부터는 관심이 있는 개발자를 대상으로 e스로츠 모듈 개발 교육 커리큘럼과 모드 등을 지원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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