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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국내 서비스, 스팀과 별도 서버로 운영된다

  • 박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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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13 12:44:18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오는 14일부터 국내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이었던 배틀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 큰 변화가 생겼다. 바로 스팀과 별도 서버 운영을 결정한 것.

    카카오게임즈 측은 금일(13일) ‘배틀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사인 카카오게임즈와 개발사인 펍지주식회사는 신중한 내부 협의를 거쳐 14일부터 서비스 할 ‘배틀그라운드’를 스팀과 별개 서버인 카카오 서버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양사는 지난 10월 24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스팀과 통합 서버 사용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14일부터 다음 계정을 통해 스팀 서버에 접속해 현재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와동일한 형태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양사는 발표 이후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각 사항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의논한 결과, 통합 서버보다는 별개 서버로 운영하는 것이 해외 이용자와의 분리를 통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고, 불법프로그램 사용에 대한 제재 등 부정 행위 대응에 용이하여 유저들이 더 즐겁게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 할 수 있는 길이라 판단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서버 분리를 위한 추가 개발 및 테스트가 필요하게 됨에 따라 서비스 개시일인 14일에는 솔로 모드만 플레이가 가능하고, 듀오 및 스쿼드 등의 모드는 12월 중순 이후 업데이트할 계획이며, 유저들의 게임 전적은 스팀의 리더 보드가 초기화되는 시점에 맞춰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유저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양사의 결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 카카오게임즈가 선보일 ‘배틀그라운드’에 보내주고 계신 이용자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펍지주식회사 김창한 대표는 “펍지주식회사와 카카오게임즈는 유저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번 결정 역시 유저들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이며, 이를 비롯한 서비스 모든 영역에서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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