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수능 끝' 내손안의 짜릿함 …스트레스 한 방에 날려주는 모바일 게임 3선

  • 김수현 기자
    • 기사
    • 크게
    • 작게

    입력 : 2017-11-24 11:42:05

    23일 전국 1180개 학교에서 치러졌던 2018학년도 수능시험이 마무리됐다.대학 진학이라는 큰 꿈을 두고 길고 긴 학업을 이어 온지도 어언 12년. 그 끝을 장식하는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마무리 됐다.

    큰 짐을 덜었다는 해방감을 만끽하기 위해서, 그 동안 쌓일 대로 쌓인 스트레스를 몽땅 풀어 버리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좋을까?

    물론 친구들과의 여행, 미뤄놨던 웹툰과 드라마 보기, PC방 가서 밤새 게임하기 등 하고 싶은 여러 가지 일탈이 있겠지만 이미 지쳐버린 몸뚱이는 집 밖으로 나가길 거부한다. 그렇다면 추천한다. 내 방, 내 침대에 누워 가장 편안한 자세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일탈, 바로 모바일 게임

    평소 게임을 사랑했던 수험생들은 수능이 끝나기 전까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게임과의 거리를 두었을 터. 이제는 눈치 보지 않고 게임을 마음껏 할 수 있다. 있는 힘껏 스트레스를 떨쳐버릴 수 있는 모바일 게임들을 장르별로 소개한다.


    ◇ 도시만 꾸미는지 알았지? PvP기능이 업데이트 된 시뮬레이션 게임 ‘심시티 빌드잇’

    수능이 끝났다. 이제는 어디든 날아갈 수 있을 것 같은 이 마음, 당장이라도 어디론가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은 이 울렁대는 마음을 어떡하면 좋을까? 당장 떠날 수 없다고 아쉬워하기는 아직 이르다. 바로 EA의 ‘심시티 빌드잇’과 함께라면 지금 당장 세계 여행을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자들의 꿈의 도시 런던, 라스베가스, 파리, 도쿄 등 손바닥에서 전세계의 랜드마크까지 찍고 올 수 있는 기특한 게임을 만나보자.

    한 도시의 시장이 되어 도시계획을 짜고 자신만의 도시를 개발해 ‘심’들에게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주며 흐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수능을 준비하며 불안정 했던 심신을 아름다운 도시건설을 통해 안정감까지 얻는 것은 덤.

    유저 간 무역거래, 화물선 운송, 시장 콘테스트 등의 다양한 기존 콘텐츠에 더불어 최근 역대급 업데이트로 도시건설게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바로 ‘클럽배틀’ 시스템으로 글로벌 클럽 간의 전투 콘텐츠가 추가 되며 PVP모드도 갖췄다.

    같은 클럽원들끼리 채팅과 거래를 통해 배틀에 필요한 물자를 주고 받으며 세계화 시대에 발 맞는, 글로벌한 우정을 나눌 수 있고, 실제 배틀에서는 상대 클럽원의 도시에 재난을 일으켜 잘 가꿔 놓은 도시를 파괴하며 짜릿한 쾌감을 얻을 수 있다.

    배틀에서 승리한 클럽에는 새로운 재난카드 및 도시 성장에 필요한 물자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으니, 새로 얻은 재난 카드로 더더욱 상대방 도시를 창의적으로 괴롭힐 수 있다. 배틀에 진다고 상심할 필요는 없다. 참가만 해도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니 일단 도전해 보자. 수험 기간 동안 지친 심신의 안정을 찾고 억눌렸던 파괴 본능을 되살리고 싶다면 심시티 빌드잇의 ‘클럽배틀’을 추천한다. 


    ◇ 모바일로 콘솔급 게이밍을 즐겨라!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붕괴3rd’

    중국 miHoYo사에서 제작한 모바일게임으로 카툰 렌더링으로 만들어진 3D 액션게임이다. 붕괴라는 괴현상으로부터 발생된 붕괴수들과 미소녀인 발키리들이 맞서 싸운다는 스토리이다. 여기서 말하는 발키리는 게임플레이를 하는 캐릭터들을 지칭한다.

    발키리마다 각자 특유의 플레이스타일이 존재하며 각 게임모드에 따라 다양한 발키리가 필요하므로 여러 발키리를 골고루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붕괴수의 공격을 정확한 타이밍에 회피하면 발생하는 시공영역에서 마치 영화 매트릭스의 효과들처럼 발생하는 진기한 현상을 즐길 수도 있으며, 자신이 "금손" 이라면 한 대도 맞지 않고 게임을 진행할 수도 있다. 펜만 잡고 공부했던 수험생이라면 아직 손이 덜 풀렸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화려한 액션에 취해 게임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내가 발키리가 되고 발키리가 내가 되는 금손의 경지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다. 혼자 즐길 수 있는 스토리모드부터 최대 3명이 함께 공략 할 수 있는 멀티모드, ‘무한심연’이라는 이름을 가진 경쟁전 콘텐츠를 비롯한 다양 콘텐츠들이 준비되어있다. 특히 무한심연에서는 상대방을 괴롭히는 것도 가능하니 마음 깊은 곳에 잠재된 악마 본능을 깨우기에는 그만이다.


    ◇ 카카오프렌즈와 통통 튀는 퍼즐을 즐겨보자! 아기자기하게 터지는 ‘프렌즈팝콘 for kakao’

    한참 공부하면서 지치던 시절, 책상 밑에서 몰래 퍼즐을 퐁퐁 터뜨리던 경험이 없는 수험생이 있을까? 이제는 당당하게 즐기자! 누구나 쉽게, 누구라도 금방 적응하여 즐길 수 있는 대표 게임 장르, 모바일 퍼즐게임.

    그 중 친근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하여 신흥 강자로 떠오른 작품, 바로 ‘프렌즈팝콘 for kakao’ 이다. 단순히 퍼즐 맞추기에 그치지 않고 라이언 구하기, 고기 굽기, 밤낮 바꾸기 등 아기자기하면서도 다채로운 게임모드를 제공해 인기를 얻고 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수록 카카오톡 친구들과 자동적으로 경쟁을 할 수 있는 소셜 게임의 요소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스테이지 클리어 및 출석 보상으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도 수집할 수 있으니 재미도 얻고 귀여움도 얻는 일석이조.

    아울러 시즌2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됐다. 바로 60초 랭킹전이라는 이름의 랭킹 시스템이다. 기존의 스테이지들이 횟수제한으로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면, 랭킹전은 시간제한을 두고 최고 점수를 얻는 것이 목표이다.

    점점 줄어드는 시간에 누구보다 최고의 점수를 찍었을 때 그 쾌감은 아마 수능 전국 순위 1등과 맞먹을 수도 있지 않을까?

    매일 같이 붙어있던 친구들이지만 이제는 대학 진학으로 각자 바빠질 터. 만나서 수다 떨기 어렵다면 함께 랭킨전을 즐기며 순위 경쟁도 해보고, 팡팡 터지는 귀요미들로 스트레스도 풀어보자.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google
    • e-mail
  •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