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갤럭시 노트8·아이폰X·V3 등, 7개 제품 배터리 충전 속도 테스트 꼴찌는 노트8

  • 박은선 기자
    • 기사
    • 크게
    • 작게

    입력 : 2017-12-06 09:11:45

    삼성전자, 애플, LG전자, 구글, 원플러스 등 각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의 최신 모델 중 가장 빨리 충전이 완료되는 건 어떤 모델일까.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8의 배터리 충전 속도가 비교 대상 기기들에 비해 현저히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IT 전문 매체 '톰스 가이드'는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8, 애플의 아이폰X와 아이폰8, 아이폰8플러스, 구글 픽셀2, LG전자의 V30, 원플러스의 5T 등 총 7개 모델의 배터리 충전 속도 테스트를 실시, 그 결과를 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테스트는 각 제품의 배터리를 0%에서 충전 시작 30분 후 60분 후의 충전 상태를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가장 빨리 충전이 된 모델은 원플러스의 5T로 나타났다. 5T는 30분이 경과한 후 59%, 60분이 경과한 후 93%를 기록, 1시간 이내로 완전충전이 거의 가능했다.

    5T는 많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채택되고 있는 고속충전 규격인 퀄컴의 퀵차지(QuickCharge)가 아닌 자체개발한 대시 차지(Dash Charge)를 채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2위는 V30으로 30분 후 53%, 60분 후 86%의 충전율을 보였다. 이어 아이폰X와 아이폰8이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아이폰X는 30분 후 50%, 60분 후 81%의 충전율을 기록했다. 아이폰8은 30분 후 49%, 60분 후 80%였다.

    아이폰8플러스는 30분 후와 60분 후 각각 47%, 79%의 충전율을 보이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6위는 픽셀2로 30분 후와 60분 후 각각 38%, 75%의 충전율을 기록했다.

    7개 모델 중 꼴찌는 노트8이었다. 노트8은 30분 후 겨우 35%의 충전율을 보였으며 60분 후에도 충전율은 74%에 불과했다. 이번 테스트는 각 스마트폰의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화면을 끈 상태로 실시됐다.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google
    • e-mail
  •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