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3-10-30 20:36:26
- 삼성 강남과 성수동서 전시 공간 운영
삼성전자가 20년 전 인기 휴대폰을 갤럭시 Z 플립5에 접목해서 새롭게 되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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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Z플립5 레트로 /=삼성전자 제공. >
30일 삼성전자는 스페셜 에디션 '갤럭시Z 플립5 레트로'를 내달 1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외관은 벤츠폰에서 영감을 받아 인디고 블루와 실버 색상으로 꾸몄다. '갤럭시Z 플립5 레트로'는 2003년 출시한 'SGH-E700'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제품이다.
'SGH-E700'은 내장형 안테나를 탑재해 휴대성을 높여 1000만대 이상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SGH-E700'을 연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특징을 '갤럭시Z플립5 레트로'에 담았다. 2000년대 픽셀 그래픽을 재해석한 스크린 테마, 도시 모습을 레트로 감성으로 표현한 플렉스 윈도 전용 애니메이션 등이 탑재된다.
또한 전용 패키지에는 삼성전자 시대별 로고가 담긴 플립수트 카드 3종과 플립수트 케이스, 소장 가치를 높여 줄 일련번호가 각인된 컬렉터 카드 등이 포함된다.
다음 달 1일부터 한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호주 등 6개 국가에서 한정 수량 판매된다. 국내에서는 오프라인 매장 ‘삼성 강남’에 전시 공간이 마련된다. 가격은 150만원대 후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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