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15 11:33:06
게임을 넘어 결제와 음원, 예매, 웹툰, 기술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충한 NHN엔터테인먼트가 이번 지스타를 통해 자사의 모든 사업을 한 자리에서 보여주는 부스를 지스타 안팎에 마련한다.
NHN엔터테인먼트(이하 NHN)는 오는 16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7에 BTB(비즈니스관) 부스와 야외부스를 마련해 이곳을 찾는 관람객과 바이어들을 맞이한다.
NHN의 야외부스는 벡스코 광장의 가장 왼쪽에 위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지스타의 부스다. 이에 NHN은 자사가 적극 추진 중인 결제 솔루션인 ‘페이코’를 앞세워 부스를 꾸미고 이를 알릴 예정이다.
페이코는 지난 10월 구글 플레이의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채택됨에 따라 페이코 이용자는 다양한 재화로 충전한 페이코 포인트를 구글 플레이에서 게임 및 콘텐츠에 결제할 수 있게 됐으며 3% 추가 할인까지 제공한다.
구글 플레이에 타사 선불 결제 수단이 도입된 것은 사상 최초이기 때문에, 이번 지스타에서 페이코와 구글이 함께 함을 알리는 관람객 대상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 MC의 진행에 맞춰 페이코를 외치거나, ‘MC를 이겨라’의 퀴즈 이벤트, 그리고 ‘친구와 함께, 이구동성’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들 이벤트의 달성 여부에 따라 페이코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이 쿠폰은 최소 1만원부터 최대 5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벤트 현장에서 구글 플레이 앱의 결제 수단을 페이코 포인트로 바꾸는 관람객 전원에게 5천원 상당의 페이코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BTC관내 넥슨 부스, BTC 야외 엠게임 부스에서도 2천원 할인 쿠폰을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BTB관에서는 지난 해와 동일하게 게임을 선보이는 ‘한게임관’과 기술을 선보이는 ‘토스트관’으로 나누어 BTB 부스를 꾸민다.
쇼룸 형태로 디자인된 한게임관에서는 서비스를 앞둔 모바일 FPS ‘크리티컬 옵스’의 공개가 눈에 띈다. 핀란드 개발사 크리티컬포스가 개발 중인 ‘크리티컬 옵스’는 글로벌 스프트 론칭 이후 현재까지 2,8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내년 상반기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며, 이번 지스타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한다.
그 외에도 현재 서비스 중인 모바일 RPG ‘크루세이더 퀘스트’와 ‘킹덤스토리’를 선보이며, 현장에서는 게임 영상 공개 및 직접 체험을 진행하며 한게임관 내에 마련된 공간에서 비즈니스 관련 상담도 진행된다.
그리고 토스트관에서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인 ‘게임베이스’(Gamebase)와 비즈니스 협업 툴인 ‘두레이’(Dooray),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인 '토스트 클라우드'를 선보인다.
게임베이스는 NHN이 오랜 글로벌 게임 사업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토대로 지난 10월 23일 출시한 글로벌 게임 통합 플랫폼이다.
인증, 보안, 결제, 운영, 분석, 도구 등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지원, 사용자가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사업을 고려해 세계 시장의 특성 별로 쉽고 빠른 글로벌 게임 론칭과 운영을 돕는다.
그리고 비즈니스 협업 툴인 ‘두레이(Dooray)’와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인 ‘토스트 클라우드(TOAST Cloud)’ 등 서버, 네트워크 등 인프라 서비스와 게임 지표 분석, 로그&크래쉬 분석, 게임 개발 솔루션 등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NHN의 다양한 솔루션들을 이번 지스타 부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이용을 위한 상담도 오는 토요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NHN은 내년 상반기에 아시아 지역에 정식 서비스할 예정인 ‘크리티컬옵스’의 유저간담회가 지스타 현장에서 오는 18일 개최된다. 이 자리에는 핀란드에 위치한 개발사인 크리티컬포스의 개발 PD와 NHN의 사업담당자가 참석, 국내 및 아시아 지역의 게임 서비스와 관련된 내용을 전달하고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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