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2-25 19: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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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이후 아이폰에 적용된 노치 디자인이 2019년까지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또 이듬해인 2020년 아이폰은 차세대 통신 규격인 5G에 맞춰 외관이 바뀔 것이란 의견도 함께 나왔다.
미 IT 전문 매체 BGR은 24일(이하 현지시간) IT 정보에 정통한 중국 트위터리안 '아이스 유니버스(Ice universe)'의 언급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올해 출시된 아이폰XS 시리즈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X처럼 얼굴 인식용 트루뎁스(TrueDepth) 카메라가 장착된 노치 부분이 적용되어 있으며 또 이 디자인은 아이폰뿐 아니라 신형 아이패드프로(iPad Pro)에도 적용됐다.
이에 대해 아이스 유니버스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아는 한, 2019년 아이폰에는 노치가 적용되고, 2020년에는 홀(Hole·구멍) 디스플레이가 채택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홀 디스플레이와 관련해서는 이달 들어 삼성전자가 갤럭시A8s를, 화웨이가 노바4를 각각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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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애플은 2020년 5G가 지원되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 시기에 대대적인 디자인 쇄신이 이루어질 것이란 전망은 이전에도 제기된 바 있다.
애플은 아이폰의 노치를 작게 만들거나 없애려면 트루뎁스 카메라 등 현재 노치부에 내장된 수많은 고성능 센서를 더욱 소형화해야 한다.
미 경제 매체 블룸버그(Bloomberg)는 이달 초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5G 서비스가 내년 개시되지만 애플은 이 5G를 지원할 수 있는 신형 아이폰 발표를 2020년까지 연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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