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2-25 19:40:31
미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최근 올해 출시된 스마트 폰 중 베스트 스마트폰 7종을 선정했다. 이 안에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기종인 갤럭시S9와 갤럭시 노트9,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한 아이폰XS와 아이폰XR 등이 포함됐다.
원플러스 6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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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제조 업체 원플러스(OnePlus)의 6T이 7종 안에 선정됐다.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다.
비싼 하이엔드 모델에 뒤지지 않는 스펙이면서도 현재는 할인가인 429 달러(약 48만2,625원, 미국 기준)에 구매가 가능하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디바이스의 디자인이 훌륭하고 높은 품질의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하이엔드 모델과 비교해 없는 기능은 방수 성능과 무선 충전 정도라고 지적했다.
구글 픽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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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지난 10월 선보인 픽셀(Pixel)3는 전작보다 성능이 30~35% 정도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카메라 성능도 뛰어나 정지 영상의 경우는 아이폰XS를 능가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다만 베젤 부분이 두껍고 노치의 넓이가 아이폰보다 큰 건 아쉬운 부분으로 지목됐다.
아이폰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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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올 가을 출시한 아이폰XS는 사진뿐 아니라 동영상 기능이 전작보다 대거 개선되면서 글로벌 카메라 전문 리뷰 사이트 '디지털 포토그래피 리뷰(Digital Photography Review)'가 선정한 '최고의 스마트폰 카메라'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아이폰XS에는 1200만 화소급 후면 카메라와 700만 화소급의 전면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다. 후면 카메라에는 F1.8의 광각 렌즈, F2.4의 망원 렌즈가 탑재됐다. 동영상의 경우, 1080p의 HD 동영상을 60fps로 촬영할 수 있다.
아이폰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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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10월 발매한 아이폰XR는 아이폰XS과 비슷한 성능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어서 폭발적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던 단말기였다. 하지만 발매 이후 예상보다 매출은 저조했고 급기야 아이폰을 조립하는 협력업체들이 생산량을 줄였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애플의 제품 마케팅 부문 부사장인 그렉 조스위악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폰XR에 대해 "출시 이후 베스트 셀러 모델"이라며 잘 팔리고 있다고 일축했다. 단, 애플은 최근 아이폰 등 각 디바이스의 판매 대수를 공표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실제 판매량은 확인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갤럭시S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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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9는 삼성전자가 지난 3월 내놓은 플래그십 기종이다. 갤럭시S9의 외형은 전작과 유사하지만 퀄컴의 스냅드래곤 845 프로세서라는 최신형 프로세서에 디스플레이의 검증 기관인 '디스플레이메이트 테크놀로지(DisplayMate Technologies)가 최고 등급을 부여한 뛰어난 디스플레이(색 재현력 등) 성능과 카메라 성능을 갖추고 있다.
갤럭시 노트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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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 시리즈와 다르게 갤럭시 노트9에는 스타일러스 펜인 S펜과 인텔리전스가 가미된 카메라가 새롭게 장착됐다. 또 별도의 덱스 액세서리 없이 HDMI 케이블로만 연결해서 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두 기종이 지문 인식과 얼굴 인식, 급속 충전, 무선 충전, 방수 성능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 V40 싱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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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내놓은 V40 싱큐(ThinQ)의 가장 큰 특징은 총 5개의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다는 점이다. 뒷면에는 1,200만 화소·F값 1.5의 카메라, 1,600만 화소·F 값 1.9의 초광각 카메라, 1,200 만 화소·F값 2.4의 망원 카메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다.
새로운 기능인 '트리플 뷰(triple view)'에서 3종의 카메라로 동시에 촬영한 사진을 바로 비교할 수도 있다. 셀카용 듀얼 카메라는 800만 화소와 500만 화소급 광각 렌즈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화면 크기를 늘렸고 지난 G7 씽큐에서 호평을 받은 '붐박스 스피커'와 화면 크기를 최대로 활용한 '뉴세컨드 스크린', 고음질 음악 재생을 위한 '32비트 하이파이 쿼드 DAC' 등 LG전자만의 프리미엄 기능이 대거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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