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2-25 20:58:06
내년 출시가 예상되는 신형 아이패드미니(이하 아이패드미니5)의 케이스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인터넷에 유출됐다.
IT 전문 블로그 슬래시릭스(Slashleaks)는 24일(이하 현지시간) 아이패드미니5 추정 케이스 이미지를 후면, 상층부, 하단부 등 여러 장 공개했다.
후면 이미지를 살펴보면 카메라용 부분이 수직으로 놓여져 있고 중앙부에 작은 구멍이 위치하고 있다. 마이크용 구멍으로 추정된다.
애플이 현재 판매 중인 아이패드미니4용 실리콘 케이스에는 카메라 구멍이 원형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아이패드미니5에는 듀얼 카메라가 장착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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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하단부에는 3개의 구멍이 확인됐다. 양 옆의 큰 구멍은 스테레오 스피커로 보이지만 중앙의 구멍은 기존 라이트닝(Lightning) 단자 장착용인지, 신형 아이패드프로(iPad Pro)처럼 USB Type-C용인지는 알 수 없다.
또 상층부 이미지에도 여러 구멍이 존재했는데 헤드폰 단자용 원형 구멍과 스위치 구멍이 확인되고 있다. 단, 중앙의 두 구멍은 무엇을 위한 것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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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이패드미니 시리즈는 지난 2015년 아이패드미니4가 출시된 이후 3년 동안 업그레이드되지 않은 상태다. 때문에 지난해부터 새 아이패드미니가 출시될 것이란 관측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앞서 중국 매체 차이나타임즈(China Times)는 지난 20일 애플이 12월 말까지 신형 아이패드미니의 양산 체제에 돌입해 2019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애플 정보 분석가인 대만 TF인터내셔널 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도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신형 아이패드미니가 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차이나타임즈는 아이패드미니에 대해 7.9인치라는 적당한 크기로 한손에 들고 쓸 수 있어 지금도 많은 사용자들에게 애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패드미니4는 현재 애플스토어에서 와이파이 128GB 모델은 52만원, 셀룰러 128GB 모델은 6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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