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2-30 00:21:34
홈팟(HomePod)을 필두로 애플워치 시리즈4, 맥북프로(MacBook Pro), 아이폰XS 등 애플은 올해도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모았다.
그렇다면 애플이 올해 선보인 제품, 발매가 기대됐으나 발매되지 않은 제품은 무엇일까. 베타뉴스가 애플의 올 한해를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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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 홈팟
애플은 지난 2월 애플 최초의 스마트 스피커 홈팟을 미국과 영국, 호주에서 발매했다. 음성 비서인 시리(Siri)로 음성 조작이 가능하며 애플뮤직이 지원된다.
홈팟은 경쟁 상대로는 아마존의 에코(Echo) 시리즈, 구글의 구글 홈(Google Home) 시리즈 등이 있지만, 349달러라는 비교적 비싼 가격이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후 6월 프랑스, 독일, 캐나다에서, 10월 멕시코와 스페인에서 각각 출시됐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중국과 홍콩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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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 6세대 아이패드
6세대 9.7인치 아이패드는 A10 퓨전(Fusion) 칩이 탑재됐고, 지금까지 아이패드프로에만 적용됐던 애플펜슬이 추가됐다. 교육 기관을 대상하고 한 단말기여서 신제품 발표 역시 미국 시카고의 한 학교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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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 맥북프로
애플은 7월 터치바(Touch Bar)가 장착된 13인치, 15인치 맥북프로를 발표했다. 13인치 모델은 인텔의 8세대 쿼드 코어 i7 프로세서, 15인치 모델은 6코어 코어 i9 프로세서를 선택할 수 있다. 또 15인치 모델은 32GB 메모리 탑재가 가능한 게 큰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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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및 10월 / 아이폰XS 시리즈 및 아이폰XR
애플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형 아이폰을 세 모델 선보였다. 세 모델 모두 외관은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X를 그대로 답습했다. 트루뎁스(TrueDepth) 카메라와 페이스(Face) ID 기능이 있는 노치 부분이 계승됐다는 얘기다.
그러나 9월 발매된 아이폰XS 및 아이폰XS맥스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와 듀얼 카메라가 장착된 반면 아이폰XR에는 액정 디스플레이와 싱글 카메라라 탑재됐다.
9월 / 애플워치 시리즈4
애플워치 시리즈4는 9월 열린 스페셜 이벤트에서 신형 아이폰과 함께 발표됐다. 애플워치 시리즈4는 애플워치가 탄생한 이후 처음으로 화면이 30% 이상 커졌고 본체는 전작보다 얇아졌다. 크기 역시 전작의 38mm와 42mm에서 40mm와 44mm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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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 아이패드프로
애플은 9월에 이어 10월에도 스페셜 이벤트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애플은 12.9인치와 11인치 신형 아이패드프로를 선보였다.
특히 새 아이패드프로에는 처음 얼굴 인식 기능인 페이스 ID가 장착됐다. 홈버튼이 없어졌던 만큼 화면 주변 베젤이 작아졌고 화면 크기는 더 커졌다. 실제 11인치 모델의 경우 본체 사이즈는 기존 10.5인치 모델과 동일하지만 화면 크기는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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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 맥미니
약 4년 만에 업데이트된 신형 맥미니는 8세대 4코어 또는 6코어 프로세서, 최대 64GB의 2,666MHz 메모리, 애플 T2 시큐리티 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애플에 따르면 기존 모델에 비해 5배 이상의 고속 처리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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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 맥북에어
신형 13인치 맥북에어는 맥북에어로는 처음으로 레티나(Retina)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기존 모델보다 베젤이 50% 줄었다. 또 키보드에는 터치 ID가 탑재돼 지문 인식을 통해 애플페이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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