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1-18 23:52:15
차기 아이패드 미니인 '아이패드 미니5'가 올해 상반기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또 다시 제기됐다.
대만 IT 전문 매체 디지타임즈(DigiTimes)는 17일(이하 현지시간) 아이패드용 터치패널을 제조하고 있는 애플 협력업체 저먼인터페이스솔루션(GIS)과 TPK홀딩스 등 2개사의 출하량을 근거로 아이패드 미니5와 보급형 아이패드가 올해 상반기 안에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디지타임즈는 신제품 발매 시기에 대해 지난해와 같은 3월 경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이 지난해 3월 9.7인치 디스플레이의 아이패드(6세대)를 출시한 경력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패드 미니는 2015년 9월 아이패드 미니4 발매 이래 3년 반 만의 업데이트가 된다.
앞서 아이패드 미니5에 관해서는 애플 정보 분석가인 대만 TF인터내셔널 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가 지난해 10월 '프로세서가 업데이트된 아이패드 미니가 2019년 봄 발표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또 같은 해 12월 중국 매체인 차이나타임즈 역시 차기 아이패드 미니 및 신형 아이패드가 "2019년 초 발표된다"고 주장했다. 차이나타임즈는 신형 아이패드의 베젤이 얇아지면서 화면 크기가 10인치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홍콩에 거주하는 '미스터 화이트(Mr·white)'란 IT 트위터리안은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laobaiTD)에 지금까지 판매된 적 없는 아이패드 미니의 이미지를 공개하고 차기 아이패드 미니라고 소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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