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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구글어워드 ‘최고의 게임’ 후보선정

  • 서삼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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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17 17:24:04

    한국 모바일게임시장을 강타한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이 ‘2017 구글플레이 어워드(이하 구글어워드)’의 ‘최고의 게임(Best Game)’ 부문 후보로 선정됐다. 일본과 중국 등 해외 주요시장 출시를 앞둔 만큼, 해외시장 공략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레볼루션’은 모바일에 최적화된 초대형 MMORPG로, 모바일게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을 목표로 한 작품이다. ‘언리얼엔진4’를 적용해 최고 품질의 그래픽을 선보인 것은 물론, 대규모 공성전, 최대규모 오픈필드 등 기존 모바일게임보다 수준 높은 대형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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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은 출시와 함께 목표에 부합하는 성과를 냈다. 넷마블게임즈는 서비스 1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60억원을 올렸으며, 누적이용자 수도 500만명에 달한다고 공개했다.

    이는 국내에서 서비스된 게임 중에서 독보적인 성과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손꼽힐만한 수준이다. 실제로 지난 3월 28일(현지시각) 시장조사업체 슈퍼데이터가 발표한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 분석 보고서에는 ‘레볼루션’이 글로벌 게임매출 세계 1위로 등재됐다. 아직 해외 서비스가 시작되지 않은 상태에서 국내 매출로만 달성한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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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구글플레이 갈무리

    ‘레볼루션’의 독보적인 성과는 ‘구글어워드’ 최고게임 후보가 된 이유로 보인다. 같은 부문 후보작은 나이언틱의 ‘포켓몬GO’, 넷마블게임즈 북미 자회사 카밤의 ‘트랜스포머: 전투를 위해 태어나다’, 픽셀베리의 ‘초이스’ 등이다. 4개 후보작 중 2개 작품이 넷마블게임즈와 연관된 작품이라 경사가 겹쳤다.

    ‘레볼루션’의 후보 선정에 따라 글로벌 성과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뜻하지 않은 글로벌 홍보효과를 얻게 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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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볼루션’은 3분기부터 일본과 중국, 미국-서구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 모바일게임을 양분한 유력 플랫포머인 구글이 직접 선정하는 시상식의 주요 부문 후보가 된 점은 시상 여부와 관계없이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에만 서비스 중인 ‘레볼루션’이 글로벌 론칭으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포켓몬GO’를 이기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국내 게임이 세계적인 게임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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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구글플레이 갈무리


    한편 ‘구글어워드’는 구글이 최고의 안드로이드OS용 앱을 뽑는 시상식으로, 올해 △최고의 게임 △스탠드아웃 인디(Standout Indie) △최고의 앱(Best App) △최고의 안드로이드 웨어(Best Android Wear) 등 11개 부문에 걸쳐 50여개의 앱이 후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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