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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모바일게임 '왕자영요', 2017년 상반기 누적 매출 1위

  • 김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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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8-07 10:36:46

    텐센트의 모바일게임 '왕자영요'가 2017년 상반기 모바일게임 누적 매출 1위에 올랐다고 시장조사업체 슈퍼데이터가 밝혔다. 2위는 넷이즈의 '몽환서유'가 차지했다.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은 7위에 올랐고, 최근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한국에 출시된 '음양사'는 9위를 차지했다. '포켓몬 GO'는 10위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시장조사업체 슈퍼데이터는 2017년 1월부터 6월까지 누적 매출 순위 정보를 포함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모바일게임 부분에서는 '왕자영요', '몽환서유', '몬스터스트라이크', '클래시로얄', '클래시오브클랜', '게임오브워', '리니지2:레볼루션' 등이 누적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다. 모든 플랫폼을 통털어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게임은 '리그오브레전드'로 집계됐다.


    모바일 매출 1위를 차지한 '왕자영요'는 당분간은 계속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슈퍼데이터는 '왕자영요'가 2017년 6월에만 약 1억 5,000만 달러(약 1,691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왕자영요'는 현재 'Arena of Valor'라는 이름으로 북미/유럽 출시를 준비 중인 것을 감안하면, 매출은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눈에 띄는 것은 '포켓몬 GO'가 모바일게임 매출 10위권에 진입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외신 포켓게이머는 "전반적으로 보면, 모바일 매출 순위는 어느 정도 예상됐던 순위다. 하지만 '포켓몬 GO'가 10위권에 진입하지 못했다는 것은 다소 의외다. '포켓몬 GO'는 5월을 제외하고 슈퍼데이터의 월간 매출 집계 순위에서 항상 10위권에 올랐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슈퍼데이터는 현재 시점에서 전 세계 게임 산업은 2016년 대비 약 12% 상승했다고 전했다. 또한, 2017년 게임 산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플랫폼은 '모바일'이며, 전 세계 모바일게임 유저는 29억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여성 게이머 비중은 약 46%로 집계됐고, 온라인을 통해 게임 영상을 보는 시청자 수는 6억 6,500만 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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